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`논리교육연구실`이 94년부터 99년까지 7년동안 논술교육이 인문적 교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동 연구, 작업했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엄선한 글 모음. 학문, 예술, 종교, 과학, 현대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수록했다. 일차적인 독자는 고등학생이지만 일반인도 읽을 수 있도록 엮었다.
시사저널의 경제부차장이었던 김재일씨가 말과 정치의 관계, 그리고 정치에서 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. 2002년 출간된 <팥으로 메주를 쑨다해도>를 대폭 수정보완한 것이다. 희망을 주는 말사용을 통해 정치의 신뢰를 회복하고 세상을 밝게 만들자는 지은이의 염원을 담은 글들을 수록했다.